이만수 떠난 SK 사령탑, 김용희 육성총괄이 꿰찼다…계약 조건은?
2014-10-21 13:5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만수 감독이 떠난 SK 와이번스 감독 자리를 김용희 육성 총괄이 꿰찼다.
21일 SK 와이번스 구단 측은 "선수단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구단이 앞으로 추구하는 시스템 야구와 팀 아이덴티티를 선수단에 접목시키기에 최적임이라는 판단하에 김용희 신임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희 신임 감독은 2년간 계약금 3억원 그리고 연봉 3억원으로 총액 9억원을 받게 된다.
한편, 김용희 SK 신임 감독 임명에 네티즌들은 "반갑습니다. 김용희 신임 감독님. 잘 부탁합니다" "김용희 신임 감독 왔으니 이만수 감독은 어찌 될까" "그럼 김성근은 롯데 아니면 한화겠지?" "김용희 감독… 정말 잘 된 선택일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