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닷컴, 빅데이터 분석한 ‘2015 수시 입시 트렌드’ 공개
2014-10-21 09:36
간호학과, 경영학과 2년 연속 최고 관심도 기록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검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된 ‘2015 수시 입시 트렌드’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줌닷컴을 통해 유입된 학과 관련 검색 빈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수시에서도 간호학과와 경영학과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유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학과’와 ‘경영학과’는 2012년 이후 계속 최상위 관심도를 유지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2년 연속 학과 인터넷관심도 1위를 차지했고, 경영학과가 그 뒤를 따르는 형태다. 이는 장기적인 취업난 속에서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선택하는 흐름이 계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시기간에 가장 주목을 받은 상위 10개 관심 집중 학과는 △간호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유아교육과 △행정학과 △기계공학과 △심리학과 △건축학과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행정학과, 건축학과는 올해 수시기간에 새롭게 10위권으로 진입 했다.
이 밖에도 작년 수시 대비 관심도가 높게 형성된 학과로는 △작곡과 △공간정보공학과 △모델과 △안전보건학과 등이 있다. 작곡과의 경우 작년 대비 관심도가 약 512% 증가했고, 공간정보공학과는 약 190% 증가하며 유사 학과 중 컴퓨터정보공학과의 관심도를 추격하고 있다.
안전보건학과의 관심도가 작년 대비 약 56% 증가해, 유사 학과 중 보건학과를 추월한 것도 눈에 띈다. 최근 ‘안전’이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반면 작년 수시 대비 △군사학과 △체육교육학과 △경찰행정학과 △조리학과 △윤리교육과 등은 학과 인터넷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 같은 중장기 학과 인터넷관심도 변화 추이는 줌닷컴(zum.com)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사이트에서는 검색어로 입력한 학과의 관심도 변화 추세와 함께 연관 학과의 관심도 변화까지 차트 그래픽으로 구현된다. 예를 들어, ‘의학과’로 검색할 경우 수의예과, 치의예과에 대한 관심도 변화 추세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배려했다.
줌인터넷 포털사업본부 김명섭 본부장은 “’정보 전쟁’, ‘눈치 전쟁’으로도 불리는 대학입시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참고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학과 인터넷관심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정시 기간에도 검색 빅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입시생들의 통찰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줌닷컴을 통해 유입된 학과 관련 검색 빈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수시에서도 간호학과와 경영학과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유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학과’와 ‘경영학과’는 2012년 이후 계속 최상위 관심도를 유지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2년 연속 학과 인터넷관심도 1위를 차지했고, 경영학과가 그 뒤를 따르는 형태다. 이는 장기적인 취업난 속에서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선택하는 흐름이 계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수시기간에 가장 주목을 받은 상위 10개 관심 집중 학과는 △간호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유아교육과 △행정학과 △기계공학과 △심리학과 △건축학과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행정학과, 건축학과는 올해 수시기간에 새롭게 10위권으로 진입 했다.
이 밖에도 작년 수시 대비 관심도가 높게 형성된 학과로는 △작곡과 △공간정보공학과 △모델과 △안전보건학과 등이 있다. 작곡과의 경우 작년 대비 관심도가 약 512% 증가했고, 공간정보공학과는 약 190% 증가하며 유사 학과 중 컴퓨터정보공학과의 관심도를 추격하고 있다.
안전보건학과의 관심도가 작년 대비 약 56% 증가해, 유사 학과 중 보건학과를 추월한 것도 눈에 띈다. 최근 ‘안전’이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반면 작년 수시 대비 △군사학과 △체육교육학과 △경찰행정학과 △조리학과 △윤리교육과 등은 학과 인터넷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 같은 중장기 학과 인터넷관심도 변화 추이는 줌닷컴(zum.com)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사이트에서는 검색어로 입력한 학과의 관심도 변화 추세와 함께 연관 학과의 관심도 변화까지 차트 그래픽으로 구현된다. 예를 들어, ‘의학과’로 검색할 경우 수의예과, 치의예과에 대한 관심도 변화 추세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사용자를 배려했다.
줌인터넷 포털사업본부 김명섭 본부장은 “’정보 전쟁’, ‘눈치 전쟁’으로도 불리는 대학입시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참고 지표를 제시하기 위해 학과 인터넷관심도를 선보이게 됐다”며 “정시 기간에도 검색 빅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입시생들의 통찰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