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의회 박성순의원, 집행부에 민원해결 위한 대안 제시 눈길
2014-10-20 11:53
의회 현장방문 기간 중 각종 대안 제시 -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아산시의회 박성순의원이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 아산시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시 민원해결 위한 대안 등을 시 집행부에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아산배방지구 자동집하시설 현장방문시 해당 부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시설운영을 위해 주민들을 만나 설명하겠다는 대목에서 박 의원은 민원이 산재한 만큼 주민들을 만날 때는 대안을 제시해야 함을 강조했다.
‘주민들이 몇 년간 사용못한것에 대한 책임있는자의 답변이 우선이고, 그 이후에 그동안의 문제점, 원인분석,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명확한 답이 없는 상태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불란만 일으킬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해 관계 공무원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이라고 공감했다.
[사진=아산시 의회 제공]
의회사무국 A주무관은 ‘박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조례안, 추경심사, 기타안건을 심사함에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집행부에 끊임없이 질타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기로 평이 나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