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순항
2014-10-17 14: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명동굴을 포함한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올 한해 40만 명이 방문한 수도권 유일의 금속 폐광산을 복합문화광광지로 재탄생시킨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광명동굴 포함)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28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폐광산 토양오염 치유 및 저감방안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심의 의결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시는 가학산 근린공원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심의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공원이 조성되면,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KTX 광명역세권과 연계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