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파 대비 수도계량기 점검
2014-10-17 13: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다가오는 동절기을 맞아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안산도시공사와 공동으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수도계량기 교체서비스 항목은 수도계량기 보호통 뚜껑과 보온재인 스티로폼으로 13mm를 기준하여 보호통 뚜껑은 9,700원, 스티로폼의 경우 5,000원으로 다음 달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도요금과 함께 교체 대금이 청구된다.
전흥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겨울은 동파발생이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로 인해 37건으로 급감하였으나, 매년 평균 600여건이 넘는 동파가 발생하여 보일러 가동중단 등으로 인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며 “수용가에서도 수도계량기함의 세심한 사전 점검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합동점검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