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최종합격자 195명 발표
2014-10-17 09:4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95명을 17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4336명의 응시자 중 필기시험과 인성·적성검사 결과를 기초로 한 심층 면접으로 인성, 공직 적격성 및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검정해 선발했다.
합격자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렬 150명, 전산직렬 20명, 사서직렬 8명, 보건직렬 3명, 기술직군 14명을 선발하고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2명, 저소득층 3명이다.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활성화 및 전공과목 이수 전문인력 채용을 위해 해당 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해 기술직군 전체 합격자 14명 중 35.7%인 5명을 선발했다.
이들 전원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이 117명으로 60%이고 교육행정직렬은 150명의 합격자 중 여성이 98명으로 65.3%다.
어느 한 성이 30%에 미달하지 않도록 합격자를 결정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전산직렬에서 2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6~30세 합격자가 41%인 80명으로 가장 많고 21~25세가 23.1%인 45명, 31~35세가 21%인 41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종 합격자가 높은 경쟁률의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선발된 우수한 자원으로 교육 현장의 적재적소에 배치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