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기업 현장 방문 ‘찾아가는 생생 간담회’ 개최
2014-10-16 20:19
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해 기업 애로해결 방안 모색

[사진=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김태한 본부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가 16일 경기 광주시 소재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生生 간담회’를 개최했다.
生生 간담회는 지역기업인협의회나 기업을 직접 찾아가 중기센터 및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한편,중소기업들의 '손톱 밑 가시'를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해 왔다.
이번에 방문한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이 인증된 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원 21명을 고용해 사회활동 및 재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이날 중기센터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의 실태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보완점을 파악하고자 ,임직원 15명이 현장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왼편이 중기센터 임직원]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유형별로 관련 중기센터 부서장이 해결방안을 대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중기센터 부서장들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각종 디자인개발지원사업과 수출 및 구매상담회를 소개하고,이를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간담회 후에는 센터 임직원들이 직접 생산현장에 투입돼 기업 관계자들과 어린 잎 채소 수확, 스티커 부착, 생산품 포장 등의 작업을 진행하며 일손을 도왔다.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의 황성헌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 함께 모색한 해결방안을 토대로 기업을 잘 운영해,외국농산물에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한 중기센터 경영관리본부장은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