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업교류회 개최
2014-10-15 20:17
"연구개발서비스산업....창조경제 견인차 역할 할 것"
[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 설명회 및 기업교류회가 15일 유성구 관평동 한신S메카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목원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대전발전연구원이 참여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가진 설명회에는 대전시 담당공무원 및 기업의 담당자, 관련 학계관계자들 약 120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목원대 산학협력사업단 이현태 단장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소개 후, 약 1시간 동안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의 기업교류회가 있어 상생협력을 위한 뜨거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전지역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시장환경중심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 주도형 비즈모델의 발굴 △ 기술사업화패키지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률 제고 △ 상행협력 협업 인프라구축을 통한 연구개발서비스 기업군의 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파악하는 프로세스 창출과 1년간 패키지 형태로 지원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을 갖고있다.
특히 연구개발서비스산업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지식기반의 서비스산업이다.우리나라의 R&D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대전으로서는 경쟁력있는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인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연구개발서비스산업을 통해서 창조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목원대 지역특화산업지원단(042-336-4806)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특화산업단장인 이현태 목원대 교수는 “대전지역의 차별적 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의 개방형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