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14 카본 풋프린트 서울 전시회' 개최

2014-10-15 15:37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카본 풋프린트 서울 2014 전시회(2014 Carbon Footprint Seou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제품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리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친환경제품의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12개의 국내외 기업 및 조직과 작가 11명의 협업으로 탄생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제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미어 오프닝 행사는 15일 오후 4시부터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행사에는 Carbon Trust Certification의 총괄이사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주한영국대사관 프란시스 우드 참사관, 에너지시민연대 및 서울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 에쓰오일 등 국내 참여 기업의 임원들이 참여해 작가들과 함께 자사의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진홍 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절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계의 노력을 확산시키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