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대 총장 조교수·부교수와 열린토론 개최
2014-10-15 10:52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이화여대가 15일 ECC 극장에서 ‘조교수, 부교수와 함께 하는 총장과의 열린 토론’을 개최한다.
이화여대 ‘총장과의 열린 토론’은 취임 후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싶다는 신임 총장의 뜻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첫 토론은 지난 8월 ‘2014 하계 전체교수회의’의 한 순서로 마련돼 전체 교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했던 전체교수회의를 외부에 공개하면서 교수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는 조교수, 부교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연다.
교수들이 익명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현장에서 직접 질의하면 총장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최경희 총장은 “조교수, 부교수는 대학 혁신의 중심으로 학내 의사 결정의 중심이자 대학 발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