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공급가 1위 한국, 단통법 겹치니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구매 '부담'
2014-10-15 09:1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휴대전화 공급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까지 겹쳐 구매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문병호 의원이 발표한 '2011~2013 OECD 주요국의 휴대전화 단말기 공급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일반 휴대폰 공급가는 230.56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까지 일본의 휴대폰 공급가가 제일 높았지만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난해에는 한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예상 출고가는 100만원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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