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안간힘!
2014-10-15 08:07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점검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지부장 송인규)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10일부터 2일간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남동구 벽산아파트 부근과 계양구 임학역 주변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점검 실시[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지난해 인천지역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508건이 발생하여 사망자 3명, 부상자가 605명이 발생했는데 사고의 대부분이 이면도로인 보·차도 공존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도로상에서 다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선정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중인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나타난 교통사고 지도를 분석하여 선정하였다.
또한 금년 10 ~ 11월경에 노인사고 다발지역, 아파트단지, 교통사고 하위지자체, 운전면허 주행시험 구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지역에 대하여도 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인천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