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과학수사, 인권보호와 법신뢰 향상에 기여"

2014-10-14 19:00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과학수사의 새로운 기법과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인류 사회는 보다 안전하게 발전해가고 있고, 인권을 보호하고 법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세계 과학수사 학술대전'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과학수사 올림픽으로 불리는 중요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세계 각국은 갈수록 교묘해지는 범죄에 맞서 과학수사 발전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인류의 안전을 지키는 과학수사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다할 것이며, 과학수사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