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사망자 2구 발견 수사중
2014-10-14 18:06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해상에서 사망자 2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6시 26분께 애월읍 A리조트 앞 30미터 해안가에 사망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변사체는 마을 주민 정모씨(64)가 산책을 하던 중 발견돼 신고했다. 이후 제주해경은 형사계 직원을 급파, 사망자를 수습하고는 조사 중에 있다.
또 이날 오전 10시께 한림선적 화물선 S호(446t) 선장 부인이 남편 김모씨(64)가 실종됐다며 한림파출소에 신고됐다.
제주해경 122구조대원과 민간다이버가 한림항을 수색한 결과, 12시 10분께 한림항내 수중 7m 해저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