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4개월만에 유럽순방...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모색
2014-10-14 17:1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될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유럽 순방에 나선다.
푸틴 대통령은 이탈리아 방문에 앞서 세르비아를 방문하며, 이탈리아에서는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의지를 내비치면서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 경제제재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유럽 방문은 지난 6월 제2차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 참가를 위한 프랑스 방문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