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제 7회 힘내라! 게임인상’ 접수 시작

2014-10-14 16:34

[사진제공-게임인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14일(화)부터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접수를 시작하고, 오는 11월 10일(월)에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부터 참가 자격 완화, 수상작 개수 변경 및 수상 혜택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변경안을 적용한다.

먼저, 게임 개발의 형태와 게임 장르가 다양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직원 수 30인 이하 중소 개발사에 한정했던 접수 자격을 50인 이하 게임 개발사도 참가 가능하도록 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또한, 매 회 2개 작품을 선정하던 수상작 개수를 회당 1개 작품 수상으로 변경하되, 최종 선정될 1개 수상작에는 1000만원 상당의 UI(사용자 환경 설계)와 UX(사용자 경험) 테스트를 추가 제공한다. 수상업체는 UI/UX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반응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참가 기준은 △직원 수 50인 이하의 대한민국 중소 개발사 △게임 테스트가 가능한 빌드 제출 △퍼블리싱 계약 이전 게임 등 해당 기준에 부합하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APK 파일 다운로드 링크와 게임 소개서를 메일(gamein@game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1월 10일이며, 12월 1일(수)에 TOP리스트를 선정하고, 최종 수상작은 12월 1일(월)에 발표한다.

최종 수상 업체에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 △법무법인 한결의 법률자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제 7회 힘내라! 게임人상’ 수상작 및 TOP리스트는 지난 7월부터 가동된 ‘네이버 한국투자 힘내라! 게임人 펀드’ 우선 검토 및 투자 대상 자격을 획득한다. 투자금은 1건 당 5억 이내이며, 추후 네이버 등을 통한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홈페이지 내 힘내라 게임인 접수 안내 페이지(http://www.gamein.or.kr/home/home.php?mode=F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