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테크놀로지, 태양광 충전지 솔라스킨 출시

2014-10-14 06:10

[사진 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조인테크놀로지가 SK텔레콤과 손잡고 오늘 13일부터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추계 홍콩전자전>에 스마트앱세서리 ‘솔라스킨(SolaSkin)’을 공개한다.

스마트앱세서리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칭하는 앱과 엑서서리를 합성한 신조어로 스마트 기기의 앱과 연동해 사용하는 주변기기를 지칭한다.

이번 홍콩전자전에 전시되는 스마트앱세서리는 멀티미디와 생활건강, 환경 등 3개 영역의 총11개 제품이다. 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제품으로는 ‘스마트빔’ 등이며, 생활건강 제품은 ‘스마트 마커’ 등이다.

전시 출품 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환경관련 영역의 조인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솔라스킨(SolaSkin)이다. 솔라스킨은 태양광이나 실내조명 등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휴대폰 케이스다.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스마트 앱세서리로 출시 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솔라스킨을 개발한 조인테크놀로지 조희철 대표는 “SK텔레콤과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홍콩전자전은 ‘미국 CE’S와 ‘독일 CeBIT’와 함께 세계 3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솔라스킨의 실용성과 장의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곧 국내 시장에서도 혁신적이면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솔라스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