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2' 시청률 소폭 상승 "순조로운 출발"

2014-10-13 08:42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룸메이트 촬영장에서 열린 '룸메이트 시즌2' 현장공개에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새 멤버로 새로 단장한 ‘룸메이트 시즌2’가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는 전국 시청률 5.5%(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배종옥, 이국주, 써니, 허영지,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잭슨 등 새 멤버가 투입된 ‘룸메이트 시즌2’는 지난달 21일 부터 전파를 탔다. 미약하게나마 시청률 상승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반응은 더 뜨겁다. 끊임없이 논란과 비난에 휩싸였던 시즌1과는 달리 편안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호평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는 7.2%,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는 17.5%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