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30~31일 코엑스서 '2014 글로벌 취업 상담회'
2014-10-12 15:0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코트라(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30~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K-Mov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취업상담회는 사전 서류심사에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1:1 채용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계 3대 크루즈 업체인 미국 Nor,wegian Cruise Line(NCL), 세계적인 헤드헌팅 업체인 싱가포르의 JAC Recruitment 등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리츠칼튼(Ritz-Carlton)와 같은 글로벌 호텔을 비롯해 건축, 기계, ICT 등 다양한 업종의 해외 기업 140여 개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1:1 채용면접 외에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세미나 △싱가포르 해외취업설명회 △중동지역 대학교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설명회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해외취업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희로 코트라 글로벌일자리실장은 "상담회가 매년 거듭될수록 해외 일자리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해외취업 상담회를 개최해 우수한 해외기업들이 우리 행사에 초청하고, 우리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