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으로 성과 창출

2014-10-10 15:33
-'비앤홈스 실리콘 샤워기 홀더'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 판매 시작

실리콘 샤워기 홀더[사진=창원상공회의소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시행하는 예비창업자 대상 지식재산창출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받은 비앤홈스(대표 배선규)의 실리콘 샤워기 홀더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앤홈스 배선규 대표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생활도구 분야연구개발에 몰두했고, 지난해 경남지식재산센터의 선행기술조사지원으로 아이디어의 특허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센터로부터 특허출원비용을 지원받았으며 올 초 창원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여 '비앤홈스'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 부처연계사업 선정 및 제1회 대한민국 창의발명대전 은상 수상과 동시에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되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단계별 전문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성장시켰다.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집중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하여 특허등록 가능성이 있는 기술에 대해서는 특허출원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으로 지역의 지식재산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예비창업자들과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허정보전문가 양성과정을 10월 13일~15일에 개최한다. 관련문의는 경남지식재산센터(055-210-30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