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초청으로 독일을 공식 방문했다. 9일 독일 베를린 테겔 공항 군용 활주로에 내린 리커창 총리를 독일 고위 관료들이 환영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독일 방문 기간 메르켈 총리와 함께 10∼11일 열리는 제3차 중·독 정부 간 '창조혁신 동반자 관계'를 주제로 한 협상을 주재하며, 양국 경제 및 기술협력 포럼에도 자리를 함께한다. 리 총리는 메르켈 총리와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며 11일에는 '중국과 유럽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함부르크 서밋에도 참석한다.[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