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2015년 철강해설사 모집
2014-10-10 01:18
포항지역 거주 포항시민 대상, 11월 7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0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제철소 견학을 돕는 ‘철강해설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철강해설사’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는 고객사, 관광객,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중국어 또는 일본어로 제철소를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포항제철소는 회사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이름을 가진 해설사원 운영을 위해 기존 ‘견학안내사원’의 명칭을 올 7월부터 ‘철강해설사’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철강해설사 지원 자격은 포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포항시민(여성)으로 PC 활용능력 보유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되며, 포스코 철강해설사 유경험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형태는 채용기간 1년의 임시직이며 우수근무자는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관계자는 “포항제철소는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현장으로 매년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견학의 명소다”라며, “철강해설사는 이러한 포항제철소를 대표하는 얼굴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채용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220-5114, 11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