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단체장협의회 홀몸노인 가정에 사랑의 요구르트
2014-10-09 15:0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동두천시 단체장협의회(회장 경규환)에서는 지난 8일 저소득 홀몸노인 1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사랑이 담긴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노인 요구르트 전달 사업은 중앙동 단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요구르트 배달원이 매일 집에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홀몸노인의 부족한 영양 섭취를 돕고 안부를 확인 하는 두 가지의 긍정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요구르트 지원 사업은 2013년도 특수시책으로 작년까지만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과 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었고, 중앙동만의 특화된 노인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단체장들은 “우리가 후원하는 작은 금액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오히려 감사함을 느끼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를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소외감 없는 중앙동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