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년 동안 건축된 건축물 중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 할 수 있도록 계획 설계되고, 에너지와 자원절약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예술성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 '2014년 제5회 창원시 건축대상제'를 개최한다.

'창원시 건축대상제'는 통합시 개청이후 5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환경 친화적이며 아름다운 건축공간을 조성한 건축 작품을 발굴하고, 에너지 절약시스템 등을 적용한 그린건축을 지향하는 행사다.

응모대상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창원시 지역 내 건축된 아름다운 건축 작품이며, 응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창원시 건축경관과(창원시청 별관1층)에서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출품작을 심의해 대상 1점, 금상, 은상, 동상 각 2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동판을 설계자, 감리자 및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위원회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자연친화적이며 아름다운 건축물의 건립 유도와 건축관계자 및 시민 홍보를 통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출품된 전 작품에 대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3·15 아트센터에서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