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Sea' 셔츠 입고 동해·독도 달린다
2014-10-02 11:01
국립해양조사원,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동해와 독도 홍보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국제행사를 통해 독도와 동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3일부터 10일까지 동해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동해와 독도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등 12개국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7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 독도와 동해가 기재된 접이식 요트항해도와 T셔츠, USB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T셔츠와 USB에는 동해 명칭을 새겨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동해와 독도를 한국 고유의 영토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회기간동안 해양조사원 블로그 (http://blog.naver.com/ocean_khoa)에 동해·독도 퀴즈이벤트를 열어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도 'East Sea' T셔츠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