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면담 통해 지방교육재정 파탄사태 해결 협조 요구 예정,
2014-10-02 09:0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 (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부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 대구 광역시 우동기 교육감은 2일 14시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방문하여 설훈 위원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9월 29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만난 정부 예산안에서 초・중등 예산이 삭감되고 교육부가 제출하였던 누리과정과 초등 돌봄 관련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한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하지만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기획재정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장관 면담 요구에 응답조차 하지 않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번 면담을 통해 2015년 예산에서 최소한 누리과정과 초등돌봄교실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