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성한용)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2일 충북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돼지고기 2천kg(1천만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성환용 청주시지회장과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축제장 내 축산물 셀프식당에서 이승훈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청주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7개 푸드뱅크를 통해 2kg씩 고기를 포장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한용 지부장은 “청주시의 브랜드인 맛드린 포크를 애용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용규 조합장도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그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