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현정화 음주운전 사고에 MBC "다른 해설위원으로 교체"…'망신살'
2014-10-01 16:12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정화 감독이 탁구 해설위원에서 물러난다.
1일 MBC 관계자는 "현정화 해설위원 대신 김분식 대한탁구협회 과장을 해설 위원으로 교체해 탁구 혼합복식 8강전을 중계한다"며 교체 사실을 전했다.
앞서 현정화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음주운전 사고를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사의가 수리돼 선수촌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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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운전면허 취소 처분 기준(0.100%)을 훨씬 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01%였던 현정화 감독은 이날 남자 탁구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하자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