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밀당 뿐 아니라 패션의 고수!

2014-10-01 18:10

[연애의 발견 정유미/사진=KBS2 '연애의 발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정유미가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정유미는 거침없고 솔직한 밀당의 고수 한여름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자리잡은 정유미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과하지 않은 데일리룩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카디건이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빨간 도트가 들어가 포인트를 준 원피스에 따뜻한 느낌의 카디건을 입어 감각적인 초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니트 카디건의 슬림한 핏이 가녀린 몸매를 부각하고 페미닌한 매력을 물씬 풍기게 한다.

매회 세련된 패션으로 화제를 일으키는 정유미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무채색 의상에 백이나 카디건, 액세서리 등으로 포인트를 줘 센스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릭과 성준 멋진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정유미의 선택뿐만 아니라 그녀의 패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유미 패션 따라 해보고 싶다. 차분한 컬러의 카디건이 너무 예쁘다", "심플하면서 로맨틱한 룩으로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