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지키자 나의 예금, 지금’ 캠페인 집중 실시

2014-10-01 10:28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 가입시 예금자 보호 여부를 직접 확인토록 하는 ‘지키자 나의 예금, 지금’ 캠페인을 10월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금융소비자가 예금자보호제도를 제대로 알고 본인의 금융상품이 예금자보호가 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게 캠페인의 취지다.

캠페인은 TV, 라디오, 교통매체(버스, 지하철, KTX), 생활밀착형 매체(가계부 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예보 관계자는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상품 가입시 예금자보호 여부를 확인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9.9%에 불과했다"며 "이에 예금자보호를 위해 보호금융회사, 보호상품, 보호한도 등 꼭 필요한 3가지에 집중해 캠페인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