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가서 또 AI 의심축 신고
2014-09-30 16:38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가축 방역관의 현지 확인결과, 이농장에서 기르는 육용오리 2만6000수 가운데 200여 마리가 등의 AI 의심증상을 보였다. 이에 방역당국은 농가에 초동방역팀 투입, 이동통제 등 AI 대응 메뉴얼에 따라 조치 중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10월 2일 오후 경에 나올 예정이다.
신고 농가는 지난 24일 신고 된 AI 발생농가(전남 영암 소재)와 약 3.9km 떨어져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