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 ‘간편그래픽인증’ 출시

2014-09-30 11:2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디멘터가 ‘간편그래픽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간편그래픽인증’은 기존에 금융권에서 2채널 인증 방식으로 사용되며 보안성을 인정받은 보안 솔루션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개발이 완료돼 안드로이드, IOS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 10자리 이상 복잡한 패스워드 인증 절차에서 4가지 이미지만을 통해 간편하게 인증이 가능하며 패스워드 입력 시 전체 이미지가 이동을 함으로써 시스템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옆에서 눈으로 확인해도 해킹이 불가능하다. 미리 입력된 개인정보를 통해 핸드폰이 아이디가 되고, ‘간편그래픽인증’이 패스워드가 되기 때문에 1차 인증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간편그래픽인증’ 특징은  엑티브 X가 필요없는 보안 방식으로 기존에 익스플로러 중심의 결제 및 공인인증서 위주의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접근성을 가진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간편그래픽인증은 10월 LGU+에서 오픈 예정인 간편결제 ‘페이나우 플러스’ 서비스를 필두로 인증 시장에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