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2014-09-30 09:42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인피니티가 자사 대표 모델 Q50(Infiniti Q50)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프리미엄 수입 세단 부문을 수상했다고 한국닛산은 30일 밝혔다.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대1 유선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Q50은 두 가지 투표 결과를 통합해 총점 5.45점을 획득하며 1위로 등극, 올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가장 잘 충족시킨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인정 받았다고 인피니티는 전했다.
Q50은 1대1 유선 투표에서 4.27점을 기록해 독일 브랜드 경쟁 모델 대비 2배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Q50의 뛰어난 가치를 인정해 주시고, 의미 깊은 상들을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올해 Q50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은 물론 소비자들이 인피니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Q50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앞선 두 대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등 처단 기술이 탑재됐으며, F1 세계챔피언 4관왕 베텔이 성능 개발 및 검증에 참여해 탄생한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성을 겸비한 파워트레인 등으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