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성료

2014-09-29 01:12
이창기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총재, “미래세대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 아끼지 않겠다”

식전 공연에서 한복입은 어린 관객들과 함께 '강남스타일' 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모석봉 기자]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예선이 28일 대전 중구 뿌리공원 및 효문화마을 일대에서 ‘패기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대전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과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대전·충남 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에서 개최한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장에서 열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적 장소로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용갑 중구청장의 환영사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문제광 대전 중구의회의장, 이창기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총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사진=모석봉 기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밝고 건전한 새로운 청소년 문화 창출의 기폭제가 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잔치 한마당이 되길 기원 한다”고 인사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사진=모석봉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축사에서 “21세기는 여러분이 주역이 되고 이끌어 가야 할 시대이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탐구정신은 우리 사회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재능을 유감없이 발표해 청소년 동아리문화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제광 대전 중구의회 의장[사진=모석봉 기자]


문제광 대전시 중구의회 의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자질과 능력이 있는 분야는 그 기량을 더욱 연마해 자신의 경쟁력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창기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총재 [사진=모석봉 기자]


이창기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총재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선진 문화인의 품성을 기르고 자율적·능동적·창조적 문화 활동을 전개해 미래세대의 주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200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