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박 "여자친구와 222일…뽀뽀도 했다" 고백에 네티즌 응원

2014-09-26 12:01

[해피투게더 윤박 열애 고백/사진=KBS2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윤박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온라인 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은 그의 열애를 응원하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한솥밥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가중계' 팀의 신현준 박은영 김생민과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의 손담비 윤박 박형식 서강준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박은 유재석의 "가장 최근 연애가 언제냐"고 묻는 질문에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김신영은 "혹시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윤박은 "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아직 회사에 이야기를 못했다"며 당황했고, 손담비는 "네가 몇 살인데 회사에 이야기를 하니?"라고 말했다.

윤박은 "여자친구가 학생이고 교제한지 오늘로 222일 됐다"며 "뽀뽀도 했다"고 엉겁결에 고백했다.

무공해 순수 매력으로 솔직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윤박에 네티즌들은 "회사에도 말 못한 열애 사실, 쿨하게 인정한 윤박 멋져요! 여자친구가 감동했을 듯", "해피투게더 안나왔으면 윤박의 순수 매력 모를 뻔 했네", "윤박, 여자친구에 대한 의리 멋졌습니다. 예쁜 사랑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