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홍석천과 볶음면 시장 평정한다

2014-09-25 09:52
볶음면 2종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26일 화끈한 볶음면인 '홍라면'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홍라면 2종은 이태원에서 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퓨전요리 레스토랑 CEO인 홍석천과 함께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화끈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의 볶음면 레시피를 개발하기 위해 5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홍라면 2종은 용기면(컵라면) 타입으로 화끈한 고소함이 살아있는 매운치즈볶음면과 각종 해산물의 맛이 어우러진 매운해물볶음면 2가지 맛이다. 가격은 각 1400원이다.

GS25와 홍석천은 해물이 베이스가 되는 스프와 함께 고추기름과 치즈양념을 사용해 감칠맛을 이끌어 냈으며, 청량고추보다 10배 이상 매운 베트남고추(하늘초)를 사용해 치즈의 고소함과 해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자꾸 생각나는 매운맛을 이끌어 냈다.

GS25는 홍라면 2종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다음달까지는 비락식혜를, 11월과 12월에는 생수를 증정한다.

차은철 GS리테일 편의점 식품팀장은 “모디슈머 트랜드의 영향으로 치즈 등을 추가하는 등 조리의 변화 가능성이 높은 볶음면류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퓨전요리 전문점의 레시피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맛의 볶음면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