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시작…개막작 2분 만에 매진

2014-09-25 09:34

부산국제영화제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반 예매가 25일 오전 9시 시작됐다.

10월 2일 막을 올리는 2014부산국제영화제가 25일 오전 9시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를 개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예매페이지(biff.movie.daum.net/ticket/home)와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 및 ATM, 폰뱅킹(1588-6200)을 통해 가능하다.

23일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군중낙원’과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 예매는 각각 2분 32초, 5분 58초 만에 매진됐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14 부산국제영화제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을 부산으로 끌어 모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자리잡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동안 79개국 312편의 초청작과 프리미어 영화 132편을 상영하며,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조지아 특별전 12편과 터키 특별전 7편, 한국영화의 고고학 1편이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