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
2014-09-24 16:05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가 24일 부산벡스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가 24일 오전 기업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3층에서 열린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국내 우수 중소, 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세계 한상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전시회로, 국내외 440개 기관 및 업체가 총 502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중소기업특별관 ▲수출우수기업관 ▲부산 특별산업관 ▲한상특별관 외에도 뷰티/이미용, 패션/잡화, 웰빙 생활 및 건강, 식품/특산품, 전기/전자,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테마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 특별히 마련된 ▲주요 한상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수출 에이전트 초청상담회 ▲대형유통업체 MD 초청상담회 ▲국내유통벤더 초청상담회 ▲소모성 자재(MRO) 구매상담회 등 세분화된 테마별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함께 25일에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공전략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가 마련되어 그 동안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관계자는 “막을 올린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가 우수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와 함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