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테스크포스 본격가동
2014-09-24 13: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세월호 사고 최대 피해 지역인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 테스크포스(TF)’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최근 일부 상인들에 의해 발생된 추모 현수막 철거 사건을 비롯, 대내외적으로 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 추진을 위한 TF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흥 부시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지역경제 활성화 TF는 정책기획과와 지역경제과 등 시의 경제정책 관련 20개 부서장들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정책기획과 사무실 내에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함으로써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