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박소영에 “‘마담 뺑덕’ 캐나다가서 봐라” 왜?
2014-09-24 10:25
23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동물의 왕국) 언론시사회에는 임필성 감독, 정우성, 이솜, 박소영이 참석했다.
만 17세인 박소영은 ‘마담 뺑덕’이 청소년관람불가이기 때문에 관람을 못했다며 “아직 영화를 못 봤다. 제가 볼 수 있는 깨끗한 편집본을 받아서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캐나다에서는 ‘마담 뺑덕’이 15세로 개봉하더라. 캐나다레 가서 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한 남자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시킨 영화. 정우성, 이솜, 박소영, 김희원이 출연했다. 2014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내달 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