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안심전세' 아파트 눈길
2014-09-23 16:41
청라 푸르지오, 대한주택보증 전세금 반환 보증하는 '안심전세' 선보여
청라 푸르지오 단지 전경. [사진=청라 푸르지오 입주지원센터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안심전세'를 적용하는 아파트가 전세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청라 푸르지오'는 일부 가구에 한해 2년간 안심전세를 실시 중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있는 청라국제도시는 송도·영종도와 함께 경제특구로 지정돼 있다. 청라국제도시가 관광위락과 비즈니스 기능을 갖춘 글로벌 금융도시로 변모하면서 아시안게임으로 도로·교통 여건 또한 편리해지고 있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8월말 개장한 70만㎡가 넘는 청라호수공원은 레저·전통·예술·생태 공간이며 폭 10m에 길이 4.8km의 순환도로와 길이 4.5㎞의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지역 주민의 이용이 편리하다.
청라 푸르지오가 실시학하 있는 안심전세 제도는 소유권 이전등기 없이 전세로 입주하고 향후 전세기간이 만료됐을 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제도이다.
즉시 전세로 입주 가능하며 전세 보증금에 대한 반환 보증은 대한주택보증에서 맡았다. 주택보증보험 적용으로 안심전세 대출도 가능하다. 현재 잔여가구에 한해 선착순 임대를 진행 중이다. 상세한 사항은 청라푸르지오 입주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