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아키시아 꿀 넣어 만든 빵, 케이크 등 ‘순꿀’ 시리즈 11종 출시

2014-09-22 21:3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가 품질 좋은 재료를 강조한 ‘순純 시리즈’의 후속작 ‘순꿀’ 시리즈를 출시했다.

‘순꿀’ 시리즈는 강원도 영월 청정 지역의 부지런한 꿀벌이 채집한 100% 아카시아 꿀을 사용해 맛을 냈다. 아카시아 꿀은 맛과 향이 기품 있어 ‘벌꿀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신제품은 총 11종으로 빵류 5종, 케이크 2종, 음료 2종 등이다. 대표제품은 벌집 모양의 부드러운 빵속에 꿀을 듬뿍 넣은 ‘빵속에순꿀’(아카시아꿀 함량 17.9%)과 치즈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꿀 젤리를 넣은 ‘순꿀치즈케이크’, 달콤한 꿀과 생강청으로 만든 건강음료 ‘순꿀진저라떼’ 등이다.

뚜레쥬르의 순純 시리즈는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은 제품에 붙는 이름이다.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하는 시리즈로 2013년 1월에 출시한 ‘순우유’시리즈, 같은해 7월에 출시한 ‘순호박’시리즈, 올해 4월에 출시한 ‘순치즈’시리즈가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꿀이 흔한 먹거리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건강한 꿀벌이 천연 벌꿀 1g을 모으려면 8000송이 아카시아 꽃을 찾아 40km를 여행해야 하는 귀한 재료”라며 “2012년 시작한 ‘빵을 읽다’ 캠페인 이후 재료를 강조한 제품들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순꿀 시리즈 역시 히트가 예감된다”고 말했다.

‘순꿀’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도 실시한다. 10월10일까지 뚜레쥬르 매장에 전시한 벌꿀 인형과 홍보물 사진을 찍어 응모번호(1688-5520)로 문자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650명에게 ‘순꿀 신제품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