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안양상공회의소 노인 일자리창출 협약 맺어

2014-09-19 19:02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안양상공회의소가 19일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양 기관간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노년층 고용대책과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정책 수립 등에 있어 상공회의소와 협력하고,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노년층에 대한 구인·구직정보를 수시로 교환해 적극적인 취업알선이 이뤄지도록 함은 물론, 기업체에도 노년층 고용을 당부하게 된다.

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인 희망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노년층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령층의 꾸준한 증가로 노년층에게도 적절한 일자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날 협약식이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 복지향상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