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JGTO 시즌 2승 디딤돌 놓아
2014-09-18 18:11
ANA오픈 첫날 버디만 7개 잡고 공동 선두에…모처럼 출전한 배상문은 50위권
김형성(현대 하이스코)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2승, 통산 4승의 디딤돌을 놓았다.
김형성은 18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GC 와쓰코스(파72)에서 열린 JGTO ANA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 잡고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곤도 도모히로, 고이케 이페이(이상 일본)와 함께 선두로 나섰다.
김형성은 버디 7개 가운데 4개를 파5홀에서 기록했다. 게임이 잘 풀렸다는 얘기다.
김형성은 지난 5월 더 크라운스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올해 상금 약 4024만엔을 벌어 이 부문 7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