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모바일 비행슈팅 게임 ‘에어헌터’ 중국 출시

2014-09-18 15:58

[사진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18일 iDreamSky(이하 iDS)와 손잡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에어헌터, 霹雳战机(현지명: 피리짠찌)’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헌터’는 3D기반의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개성 넘치는 기체, 실감나는 사운드 등을 갖춘 정통 비행슈팅 게임으로, 지난해 국내에 출시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위메이드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후르츠 닌자(FRUIT NINJA), 템플런(TEMPLERUN) 시리즈 등을 서비스하며 단숨에 현지 최대 규모의 퍼블리셔 중 하나로 자리잡은 iDS와 손 잡고,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Baidu) 플랫폼을 통해 ‘에어헌터’ 안드로이드 버전 현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중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스테이지 방식과 스토리모드를 도입하는 한편, 현지 네트워크 사정을 감안한 싱글 플레이 기능을 적용하는 등 최적의 현지화를 구축했으며, 향후 방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사로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측은 “모바일 게임이 급성장 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파트너사와 함께 ‘에어헌터’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현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