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스의 담요, 박재정과 함께 '엠카' 출연…색다른 무대 만든다

2014-09-18 15:42

라이너스의 담요[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지난 17일 EP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라이너스의 담요(이하 라담)'가 가수 박재정과 함께 ‘엠카운트다운’에 선다.

‘라담’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재정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라담은 “그 동안 정말 상상 속으로만 그려봤던 무대를 오늘 현실에서 이루게 됐어요.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기대해주세요”라며 첫 음악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Love Me(Feat. 김태춘)’는 무성영화 속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서로를 보고 싶어하는 애타는 마음을 경쾌한 스윙 템포에 담은 곡이다. 

평소 재즈를 좋아하고 블루지한 목소리를 가진 박재정이 함께 출연해 전혀 새로운 느낌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라담의 앨범에는 피처링으로 빌리어코스티, 김태춘, 주윤하 등 인디씬의 스타들이 함께했으며 미니앨범에 함께 참여했던 윤석철 트리오, 김태춘, 김간지x하헌진의 축하 무대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