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CC, 2014 인천한류관광콘서트 파워풀 무대매너 ‘눈길’

2014-09-18 11:46

[사진제공=잭키찬코리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성룡돌’ JJCC(제이제이씨씨)가 인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JJCC는 지난 17일 저녁,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14 인천한류관광콘서트‘에 출연, 특유의 파워 넘치고 에너지틱한 무대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초적 남성미가 강조된 블랙 콘셉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JJCC는 1ST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빙빙빙’의 강렬한 일렉트로닉 비트에 맞춰 절도 넘치는 칼 군무를 비롯해 보기만 해도 탄성을 절로 일으키는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이는 등 현장을 찾은 수많은 한류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등 해외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이 JJCC의 로고가 새겨진 각종 플랜카드를 들고 열띤 환호를 보내는 장면이 곳곳에서 눈에 띄며 ‘K팝 신성’의 폭발적 인기를 입증시키기도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해외관광객 유치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 오는 19일 개막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전야행사로써의 의미가 더해진 올해 콘서트에는 JJCC를 비롯해 EXO-K, 카라, 시크릿, 포미닛, 엠블랙, 티아라, 장우혁, 박재범, 레드벨벳 등 쟁쟁한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한편, 지난달 21일 1ST 미니앨범 ‘JJCC’를 발표하고 화려한 컴백을 마친 JJCC는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