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플로렌스&프레드 남성 드로즈 출시

2014-09-18 10:5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남성 체형과 패션에 맞춰 디자인을 세분화한 플로렌스&프레드(Florence&Fred) 드로즈 3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플로렌스&프레드 남성 드로즈는 트렌디한 패션을 강조한 로우 라이즈 핏(Low rise Fit) 8종, 가장 대중적이며 활동성이 좋은 레귤러 핏(Regular Fit) 16종, 트렁크 같은 편안함을 살린 컴포트 핏(Comfort Fit) 8종 등이다. 장당 7900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2장 구매시 20%, 3장 이상 구매시 30% 할인 판매한다.

로우 라이즈 핏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드로즈로 밑위(허리선부터 엉덩이 부위 아래 선까지의 길이)가 짧고 신체를 보다 탄력적으로 조여주며, 감각적인 디자인 패턴과 색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레귤러 핏은 활동을 위한 신축성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췄다. 컴포트 핏은 밑위를 보다 넉넉하게 늘렸으며, 면보다 매끈하고 통기성이 좋은 고급 천연섬유 텐셀(Tencel)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높였다.

홈플러스는 항균 소취 소재를 사용해 더욱 위생적이고 저온상태를 유지해주는 좋은사람들 제임스딘 드로즈(1만5900원), 플로렌스&프레드 트렁크 24종(장당 7900원) 등 다양한 남성 속옷도 함께 선보인다. 

김창규 홈플러스 패션이너웨어팀 디자이너는 “한해 약 500만 고객이 홈플러스를 찾을 만큼 언더웨어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패션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