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예산안] 국토부, 낙후지역 지원·도시재생 등에 7802억원 투입
2014-09-18 10:04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낙후지역 지원 및 도시재생 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 지역 및 도시 부문의 예산을 7802억원으로 책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투입된 7978억원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액수다.
정부는 우선 해안권발전 선도사업(217억원→267억원), 성장촉진지역개발(2091억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766억원→700억원) 등 낙후지역 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생활체감형 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건축안전 모니터링 사업에도 신규로 7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적재조사(80억원→150억원) 및 국가기본도 제작(594억원→645억원)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위성정보활용센터 설립에도 7억원을 투자하는 등 공간정보산업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