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후 아반떼 차량 '신차 복원' 해준다

2014-09-17 11:48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 기원 고객 감사 이벤트

현대차 아반뗴 글로벌 1000만대 달성 기원 프로모션[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대표 세단인 아반떼의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기원하고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차 품질의 산실인 국내외 현대차 공장을 견학하는 ‘글로벌 품질체험 H 투어’와 △구형 아반떼(1~3세대)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아반떼 차량 복원(Rebirth) 이벤트’ 등 2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반떼 구매 고객 및 보유 고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만족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글로벌 품질체험 H 투어는 9~10월 아반떼 출고 및 보유 고객 중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을 선정, 11월부터 △울산 공장 △아산 공장 등 국내 공장(1일, 총 960명)과 △미국(4박6일, 10명) △중국(3박4일, 30명) 등 해외 공장(총 40명)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24년간 세계 각지에서 1000만대 가까이 판매되며 미국·캐나다·남아공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민차’로 올라선 아반떼의 높은 품질의 근간이 된 생산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현대차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형 아반떼(1~3세대)를 보유한 고객 중 3명을 선정, 차량을 최초 구매 시의 신차와 같은 상태로 복원해 주는 ‘아반떼 차량 복원(Rebirth) 이벤트’도 진행해 아반떼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만족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노후화된 차량의 상태를 최상의 상태로 복원해 차량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신차를 처음 받았을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차량 복원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아반떼 차량 복원(Rebirth) 이벤트’ 응모 고객 중 997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1만원 모바일 해피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 덕분에 아반떼가 국산차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을 기억하고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 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1% 저금리 할부 혜택과 차량가의 1% 할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반떼 1% 저금리 할부 혜택과 1%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아반떼 평균 차량 가격(1600만원)을 기준으로 약 16만원의 할인뿐만 아니라, 선수금 15% 이상을 납입하는 경우 일반 할부 프로그램 대비 100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차량 선수금 15% 이상을 납입하고 할부기간이 36개월 이하인 경우에 한함.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 참조).

현대차는 이와 함께 9월 중 아반떼 출고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 본인 및 출고고객이 지정한 가족이나 지인 중 1명(만 15세 이상 70세 미만)에게 교통재해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해 주는 ‘H-CARE 교통안전보험’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